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햇볕이 전혀 들지 않는 지하철 역사.
LED 등이 태양을 대신하고 공기 흐름을 인공적으로 제어하는 이른바 메트로 팜이다.
지하철 역사를 활용한 메트로 팜이 문을 연 것은 2019년.
이곳의 규모는 230 제곱미터로, 서울 내 5개 메트로 팜 중 가장 크다.
외부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는 데다 빈 공간을 효율적으로 쓸 수 있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박은성/플랜티팜 기획팀장 : "이런 밀폐된 공간 내에서는 공기 흐름이나 기류 형성을 인위적으로 일으켜서 식물이 광합성을 하고 양분을 흡수할 수 있도록 하는 그런 역할이 되게 중요합니다."]
기후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 수직농장 기술에 대해서는 해외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수직농장 수주액은 1억 4천만 달러로 급성장했다.
[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 "작은 이런 자투리 공간, 도심 한가운데서도 기후를 컨트롤하면서 이 농장을 운영할 수 있다는 게 매우 매력적인 요인인 것 같아요."]
농식품부는 세계의 수직농장 시장 규모가 연평균 24% 증가할 것으로 보고, 수출 산업으로 육성해나간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