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처음으로 함께 만난 미국·일본·필리핀 세 나라 정상은 중국에 대한 공동 견제 의지를 강하게 강조했다.
공동성명에선 남중국해를 둘러싼 중국의 행동을 '위험하고 공격적'이라고 칭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페르디난도 마르코스/필리핀 대통령 : "우리 시대의 복잡한 도전에 맞서기 위해서는, 공동의 목표를 위한 헌신과 규칙에 기반해 국제 질서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헌신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해야 합니다."]
전날 정상회담에서 대중국 공동 견제 수위를 한 단계 높인 미국과 일본은, 남중국해를 둘러싸고 중국과 영유권 분쟁 중인 필리핀에 대한 강한 협력의 뜻을 밝혔다.
[기시다 후미오/일본 총리 :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 질서의 유지와 강화를 위해서는 동맹과 우방국 간의 다층적 협력이 중요합니다."]
3국은 해상 공동 훈련의 확대에도 합의했다.
필리핀에 대한 막대한 기반 시설 투자도 발표됐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글로벌 기반시설 투자를 위한 주요 7개국(G7) 파트너십의 일환으로 필리핀에 '경제 회랑' 투자를 시작한다고 발표하게 된 걸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필리핀의 주요 지역을 연결해 항만과 철도, 청정에너지, 반도체 공급망 등 기반 시설에 대한 미국 기업 투자를 촉진할 계획이다.
미국이 인도·태평양 지역에 이런 투자 계획을 밝히는 건 처음이다.
그간 중국이 개발도상국 경제 발전과 기반 시설 확충을 돕겠다는 명목으로 영향력을 확대해 온 '일대일로' 구상에 맞서겠다는 것이다.
미국이 동맹과 투자를 기반으로 반중국 연대를 확장하며 중국에 경고를 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