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부산 6개, 경남 4개 선거구로 선거 때마다 접전을 벌이며 여야 모두 공을 들인 '낙동강 벨트'.
국민의힘은 현역 중진 모두 지역구를 수성했다.
부산 사하을에선 조경태 후보, 강서구에선 김도읍 후보가 당선돼 각각 6선과 4선에 성공했고, 경남 양산갑에선 국민의힘 3선 윤영석 후보가 당선됐다.
[조경태/국민의힘 부산 사하을 당선인 : "6선의 힘으로 반드시 중단 없는 사하 발전을 이뤄내고, 또한 대한민국의 정치 개혁의 선봉장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전직 도지사 간 맞대결로 관심을 끈 경남 양산을에선 국민의힘 중진 김태호 후보가 이겨 지역구를 탈환했고, 부산 사하갑에서도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가 박빙의 승부 끝에 재선 현역인 민주당 최인호 후보를 꺾었다.
장제원 의원이 불출마한 사상구에선 국민의힘 김대식 후보, 신설 지역구 북구을에선 국민의힘 박성훈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은 북구갑 재선 전재수 후보가 국민의힘 중진 서병수 후보를 꺾고 지역구를 수성했고, 김해갑에선 민홍철 후보가 당선돼 영남권 민주당 의원 최초로 4선 고지에 올랐습니다.
[민홍철/더불어민주당 경남 김해갑 당선인 :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정치를 실현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고…."]
김해을 민주당 김정호 후보도 3선에 성공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 전체 9곳 중 5곳을 민주당이 차지했던 낙동강 벨트.
이번 총선에선 국민의힘이 10석 중 7석을 차지하며 핵심 승부처에서 우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