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4일∼8일까지 8백10여만원의 예산으로 성가요양원 등 관내 17개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위문방문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시설에 수용되어 있는 소외계층의 시민에게 명절의 훈훈함을 나누기 위한 것으로 시장, 부시장, 실·국장 등 간부 공무원들이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위문금 지원기준은 시설수용자 인원규모에 따라 20∼100만원까지 지원되며 총예산액은 8,120천원으로 사회보장적수혜금과 사회복지기금으로 지급된다.
시는 사회복지시설 중 정부지원시설인 소사구 심곡본동 소재 정신지체시설인 혜림원을 비롯 6개시설 368명에게 위문금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또 자선보호시설에 대해서는 원미구 심곡2동 소재 장애인교회 부설 사랑의 공동체 등 11개시설 178명을 대상으로 위문을 실시, 소외계층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는데 정성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준길 기자> j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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