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지난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공격으로 이스라엘이 보복을 시작한 이후 사상 최대의 유혈 사태가 발생한 가자.
전쟁으로 가자지구 내 건물의 절반 이상이 훼손되거나 파괴된 가운데 주민들은 살아남기 위해 자신의 집 마당에 직접 먹거리를 심기 시작했다.
가자시 알투파에 살고 있는 카멜씨도 200제곱미터에 달하는 작은 마당을 가족과 함께 경작하고 있다.
[카멜/가자시 주민 : "유용한 시금치를 먹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근대, 토마토, 루꼴라, 무, 딜 등 시중 가격이 높고 살 여유가 없어서 직접 심었어요."]
그는 민간인으로서 아무런 저항을 할 수 없으며, 오랜 기간 폭격이 계속된 잔해 더미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은 어떻게든 작물을 심어 굶주림을 해결하는 일이라고 말한다.
["가자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 되도록 다양한 야채를 심고 생계를 유지하려고 합니다. 노력하지 않으면 나도 다른 많은 사람들처럼 기아에 직면하게 될테니까요."]
유엔은 가자지구 인구 230만 명의 절반이 식량 위기의 최고 단계인 재앙, 기아 상황에 처할 것이라고 경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