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오는 4월 개소할 예정인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할 민간위탁 사업자를 공모한다.
광주시는 광산구 흑석동 옛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시설을 활용해 외국인주민지원센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센터는 고용노동부 외국인근로자 지역정착 사업, 외국인주민 커뮤니티 지원, 선주민과 문화교류 등 각종 외국인주민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민간위탁 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광주광역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외국인주민 분야 비영리법인·민간단체로, 옛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를 운영했거나 최근 3년 이내 사업추진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번에 선정되는 법인·단체는 협약체결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맡는다.
위탁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광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자격요건 및 기타 사항을 확인한 후 18일부터 19일까지 제출서류를 구비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