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26일 상무지구 5‧18기념공원 앞 교차로에서 ‘안전실천! 안전광주!’를 주제로 민관 합동 안전문화 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캠페인에는 안전모니터봉사단, 3대사망·사고줄이기운동본부 시민실천단 등이 참여했다.
광주시는 지난 1월 31일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3년 교통문화지수 통계’에서 종합점수가 78.44점으로 2022년 76.52점보다 1.92점이 오르는 등 전국에서 증가폭이 가장 컸다.
교통문화지수 통계는 운전형태, 보행행태, 교통안전등 18개 지표를 평가한다.
윤건열 안전정책관은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과 예방 방법을 알리고, 재난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재난 관련 단체 및 유관기관과 함께 ‘실천하는 안전수칙, 실현되는 안전광주’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는 등 안전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