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시설 입소인과 단체 회원들에게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주광덕 시장은 각각 진접읍·오남읍에 소재한 노인복지시설 ‘사랑의 쉼터’와 장애인 거주 시설 ‘천사의 집’을 방문해 입소자들을 격려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주 시장은 “오늘 방문해 인사 드린 분들 모두 미소를 잃지 않고 답해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동 받는 시간을 보냈고, 일선에서 돌봄에 힘쓰고 있는 시설 관계자분들께 존경과 감사 말씀드리며, 지역사회가 더 큰 가족처럼 서로를 돌보고 품어줄 수 있는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는 다가오는 시민 모두가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온기 가득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장애인시설·단체와 노인복지시설 등 25개소에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