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마포구마포구는 민족 대표 명절 설을 맞아 구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위해 2월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분야별 종합대책에 따른 대비태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마포구 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전날인 8일 오후 6시부터 연휴가 끝나는 다음날인 13일 오전 9시까지 운영되며 별도로 청소, 교통, 제설, 비상진료 등 분야별 대책반도 설치돼 연휴 기간 중 발생하는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민원 발생 시 즉시 대처에 나선다.
설 연휴 기간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기 위한 재난안전상황실은 상시 운영되고, 마포구는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한파와 강설, 화재, 감염병 등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재난 대응 태세를 갖췄다.
교통 분야에서는 귀성·귀경객을 위한 수송대책을 마련했다. 마포구는 마을버스 회사에 평소 휴일 수준의 운행을 요청하고 버스 내부에 운행 시간 안내문을 비치하도록 공문을 발송했으며, 버스 고장 등에 따라 운행 지연될 경우 마포구 교통대책상황실로 유선 통보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