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가 1인 가구 및 여성 등 범죄 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위해 2월 6일(화)부터 14일(수)까지 ‘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안심귀가 스카우트’는 밤 늦은시간에 귀가하는 지역 주민들의 귀갓길을 동행하고, 관내 인적이 드문 골목길, 외진 곳 등 범죄 취약지역을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사업이다.
먼저, 2인 1조로 구성된 대원들은 귀가동행을 신청한 구민과 약속한 장소에서 만나 집 앞까지 동행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서울 안심이 앱으로 사전예약제를 통한 귀가동행 서비스 운영으로 구민들의 편익를 높일 예정이다.
또한, 유흥업소 골목길 등 관내 우범지역의 순찰을 강화할 것이며, 구는 관내 다세대주택 밀집지역이자 1인가구 비중이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방범대, 방범순찰대 등 관내 민간 기관과 함께 순찰하며, 구민들의 안전한 밤길을 책임진다.
모집인원은 총 20명으로 채용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송파구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오는 2월 6일부터 14일까지 신청서 및 증빙서류 등을 송파구청 여성보육과로 직접 방문 또는 담당자 이메일(sfus8@songpa.go.kr)로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