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김포시가 신년 조직개편에서 도시계획부터 관리까지 두루 거친 인사를 교통건설국장에 임명했다. 김포한강2콤팩트시티 등 70만 대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는 김포가 교통을 단일 부문으로 보지 않고 도시성장과 궤를 같이 해 계획부터 수립할 필요가 있다는 관점에서 도시전문가인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이 긍정적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윤 신임 국장은 ‘기본과 원칙’ 하에 안전과 쾌적, 원활함 등 3요소가 균형을 이룰 수 있도록 현장 위주의 행정으로 문제 발생 후 처리보다 문제 도출을 통한 선제적 해소를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시대 변화와 흐름을 읽는 혜안에는 소통이 전제되어야 한다는 신념을 가진 윤 국장은 협상과 소통에 능통한 아이디어맨으로도 잘 알려져 있어 민선8기 ‘사통팔달 교통’에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Q. 교통건설국장 취임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시정에서 중요하지 않은 부서가 없지만, 특히 교통건설 분야 업무는 시민의 발이 되어 시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척도가 되기에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막중한 업무다. 중임을 맡겨 주신 김병수 시장님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 우리 시가 당면한 교통 난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고민이 많다. 기본에 충실하면서 원칙에 입각한 교통문제 해법을 찾아 총력을 다해 교통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