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가수 임영웅 씨가 전국투어 콘서트를 끝마쳤다.
공연이 진행되는 내내 미담이 끊이질 않았는데, 마지막 날에도 배우 나문희 씨가 임영웅 씨에게 보낸 편지가 화제를 모았다.
작년 10월 서울에서 시작해 대구, 부산, 대전 등 6개 도시를 들썩이게 한 임영웅 씨의 전국투어 '아임 히어로'!
소속사는 지난 21일 열린 경기도 고양시 공연을 끝으로 석 달간의 투어를 마쳤으며, 이 기간 전국에서 모두 22만 명의 관객을 만났다고 전했다.
그런데 이 마지막 공연의 관객석에는 임영웅 씨의 열혈 팬으로 알려진 배우 나문희 씨와 김영옥 씨도 있었다.
여느 팬들과 똑같이 공연을 관람하다, 임영웅 씨가 팬들의 사연을 읽어주는 순서에서 나문희 씨 편지가 소개돼 정체가 밝혀졌다.
나문희 씨는 이날 직접 보낸 편지로 지난해 사별한 남편에 대한 그리움을 털어놨고, 힘들 때 임영웅 씨 노래에서 위로를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뭉클하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