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충남 서산 문수사 극락보전이 보물이 된다.
문화재청은 현재 충청남도 유형문화재인 ‘문수사 극락보전’을 보물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오늘(16일) 밝혔다.
서산 문수사는 고려 말 이전부터 존재한 사찰로 추정되며 17세기 사찰 건물 양식과 변화를 살펴볼 수 있는 문화유산이다.
1973년 발굴 조사 당시 금동여래좌상에서 나온 유물을 보면 불상은 1346년 조성된 것으로 파악되며, 1619년 편찬된 문헌에는 사찰이 화재로 1동만 남았다는 기록 등이 남아있다.
극락보전은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1630년대에 중건된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영조 대인 1728년에는 불상을 보호하기 위한 ‘닫집’을 설치했다는 기록이 있으며, 중건 이후에도 부분적으로 수리한 사실을 알 수 있는 자료 등이 남아있다.
문화재청은 “내부 중앙에 불상을 모시는 불단인 ‘수미단’을 두고, 뒤쪽에는 벽을 조성해 조선 중기 이전의 구성 양식을 보이는 등 17세기 중건 당시의 형식을 잘 간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극락보전은 17세기에 주로 나타나는 단청 문양과 채색이 주요 부재에 남아있고, 이후 시기별 변화도 확인할 수 있어 연구 가치 또한 높은 것으로 여겨진다.
문화재청은 예고 기간 30일 동안 각계 의견을 수렴한 뒤 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보물 지정 여부를 결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