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2024년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내일부터(3일) 통합공고 한다.
올해 소상송인 지원사업은 7천602억 원 규모로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소상공인 컨설팅,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모두 18개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기부는 고금리.고물가 환경에서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과 인프라를 강화하며 혁신적 아이디어를 갖춘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육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소상공인의 경기 여건을 고려해 전기요금 특별지원 2천520억 원을 한시적으로 신설하고, 자영업자 고용보험료 지원 예산도 지난해 50억 원에서 올해 150억 원으로 100억 원 늘렸다.
이에 따라,고용보험료가 지원되는 자영업자는 지난해 2만 5천명에서 올해는 최대 4만 명까지 늘어날 전망이다.
소상공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예산은 지난해 944억 원에서 올해 천19억으로 증가했고, 소상공인의 경영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도 제공된다.
한편, 기존 통합공고에 포함됐던 3조 원 규모의 소상공인 융자 사업은 올해부터 별도 분리해 공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