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구광역시대구광역시는 TBN대구교통방송(사장 이성원)과 함께 올 한 해 지역 교통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자(단체)를 격려·시상하기 위해 ‘제15회 대구TBN교통문화상’ 시상식을 12월 20일(수) 오전 11시, 수성호텔 컨벤션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15회 교통문화상 대상 수상자는 현기덕(대성교통) 법인택시 기사로, ‘대구로’ 앱 친절기사 평가에서 다른 후보자들보다 월등히 높은 점수로 1위에 선정되는 등 시민들을 위한 안전운행과 교통문화 발전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심사위원 평가 결과 최고점을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본상은 3명으로 버스 부문의 위진현(신진자동차) 기사는 버스 부문 현장검증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친절함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으며,
택시 부문의 구자복(KS택시) 기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울 때 환자들을 위해 교통 봉사에 적극 참여했고, 친절함과 청결함이 타의 모범이 됐다.
정책 부문 수상자인 대구광역시 이명희 주무관은 전국 최초로 대구친절버스 앱을 구축·운영했고, 어르신 대중교통 통합 무임교통카드 사업을 추진하고 시민들이 안 쓰는 교통카드 잔액 사회환원 사업을 추진해 지역의 교통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수상자 심사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의 심사위원으로 구성해 실시했으며 사회적 가치 실현, 편익 증진, 교통문화 개선 등 5개 부문으로 나눠 엄정하게 진행됐다.
대구교통문화상은 지역의 교통분야를 대표하는 상으로,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15회째로, 그간 60여 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친절 교통문화 확산과 대시민 서비스 개선 등 지역의 선진교통문화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김대영 대구광역시 교통국장은 “그간 대구의 교통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수상자들과 함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 흘려온 교통 가족들의 노고와 헌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시민들의 동참이 함께 할 때 보다 안전하고 배려가 있는 ‘교통안전 선진도시 대구’ 될 수 있음”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