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울산동구치매안심센터, 치매안심가맹점 4개소 추가 지정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치매안심센터(센터장 박수환)는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치매 안심 가맹점 4개소를 추가 지정했다. 치매 안심 가맹점은 약국, 미용실, 카페 등 지역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업소로, 종사자 대상 치매 파트너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현지 시각 18일 밤 아이슬란드 남서부 레이캬네스 반도에서 화산이 폭발했다.
하늘에 번쩍 섬광이 비친 뒤 용암이 하늘로 솟구쳤다.
폭발에 앞서 지진이 발생했고, 분화가 시작된 직후 초당 최대 200㎥의 용암이 분출됐다고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밝혔다.
용암은 지면에서 100m 정도 솟구치기도 했다.
화산이 폭발한 그린다비크 지역에선 이미 한 달 전 4천여 명의 주민들이 모두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미 예고된 화산이어선지 관광객들이 용암 분출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아이슬란드 기상청은 현재 화산 폭발의 강도도 다소 감소했고, 분화도 처음처럼 크지 않다고 밝혔다.
화산 폭발로 인근 공항의 비행편이 연착하거나 지연되긴 했지만 공항은 정상 운영됐다.
전문가들은 상황이 나아질지, 또는 악화될지는 며칠 더 지켜봐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슬란드는 지구상에서 화산 활동이 가장 활발한 지역 중 한 곳으로 2010년 화산 폭발 때에는 엄청난 화산재가 발생해 약 10만 편의 항공편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