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이 현지 시각 20일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를 사전 예고 없이 전격 방문했다.
오스틴 장관의 키이우 방문은 전쟁 발발 두 달 뒤인 지난해 4월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키이우에 왔다고 밝힌 오스틴 장관은 젤렌스키 대통령 등과 만나 우크라이나 지원 문제를 논의했다.
구체적 지원 약속은 없었지만 오스틴 장관의 전격적인 키이우 방문은 우크라이나를 안심시키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전쟁 장기화로 서방의 피로감이 높아지고 있고, 게다가 최근 발발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우크라이나가 관심 밖으로 밀려나고 있는 상황이다.
미국 정부가 편성한 수백억 달러 규모의 우크라이나 지원 특별예산은 1년이 다 되도록 의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
서방의 지원에 전적으로 의지해 전쟁을 치르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미국의 적극적 지원을 재차 호소했다.
한편 최근 러시아와 1,300km가 넘는 국경을 맞댄 핀란드가 국경 검문소 8곳 중 4곳을 폐쇄하자 러시아는 협의도 없이 도발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비난했다.
핀란드는 그러나 러시아 쪽 국경을 통해 시리아와 이라크, 소말리아 출신 난민 유입이 증가하고 있고, 이를 러시아의 '난민 밀어내기'로 판단하며 나머지 4곳의 폐쇄도 검토하고 있다.
올해 나토 회원국이 된 핀란드에 대해 러시아는 자국 안보와 북유럽 안정에 위협이 된다면서 상응하는 조치를 하겠다고 경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