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금년도 1/4분기 토지거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전년동기 대비 필지수로는 73.3% 면적으로는 238.9% 증가한 12,379필지에 29,653천 m2 거래가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군별롸 토지거래 현황을 전년도와 비교해 보면 제주시가 필지수 24.1% 면적 100.1%, 서귀포시는 필지수 90.1%, 남제주군은 필지수과 114.6% 면적은 178.8% 각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전시군이 고르게 증가하였다.
또한 용도별로 면적을 비교해 보면 준도시지역이 969.5%로 가장 거래가 활발하였고 그 외 준농림지역 254.6%, 상업지역 156.3%, 녹지지역 129.9%, 농림지역 90.0%, 주거지역 81.7%, 공업지역 66.7% 순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토지거래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대단위 토지거래가 이뤄졌고 저금리 기조의 장기화와 제주국제자유도시특별법 시행에 따라 토지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고 개발이 가능하고 가격이 저렴한 준농림지역 임야 등이 거래가 활발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경기회복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어 있어 당분간 거래 증가 추세는 계속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회춘 기자> chun@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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