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 8일 개막
서천군이 생활체육 활성화와 군민 화합을 위한 ‘제11회 군수배 종목별 통합체육대회’를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8일 오전 9시 서천국민체육센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궁도, 그라운드골프, 낚시, 배구, 배드민턴, 볼링, 야구, 족구, 축구, 탁구, 테니스, 피크골프 13개 종목에 15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함께 산책까지 하면서 양국 관계 안정화를 위해 노력했던 미·중 정상.
그런데 회담 직후 기자들과의 문답 과정에서 바이든 대통령의 돌발 발언이 나왔다.
시진핑 주석을 여전히 독재자로 보느냐는 질문에 바이든 대통령은 이렇게 답했다.
[조 바이든/미국 대통령 : "제 말은, (시 주석이)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형태의 정부를 가진 공산 국가를 이끈다는 맥락에서 독재자라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 스스로 이번 회담을 생산적이고 건설적이었다고 평가했는데, 시 주석이 돌아서자마자 찬물을 끼얹는 돌발 발언이 나온것이다.
중국 당국은 예상대로 강하게 반발했다.
[마오닝/중국 외교부 대변인 : "이는 지극히 잘못된 표현으로, 무책임한 정치적 농간이며 중국은 단호히 반대합니다."]
또 미중 양국을 이간질하려는 사람들이 있지만 뜻대로 되지 않을 거라고도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이른바 정찰풍선 사태 상황에 대해 설명하다가 시 주석을 독재자라고 지칭했다.
당시에도 중국 측은 정치적 도발이라며 즉각 진지한 조치를 취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이른바 충돌 방지책을 마련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핵심 현안에 대해서는 여전히 이견이 드러났다.
이에 더해 독재자 발언을 둘러싼 논란이 더해지며 협력 한계를 드러냈다는 평가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