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호텔 화재 유가족, 경기도·국가 상대로 손배소…“소방 대응 부실, 국가 책임 있다”
지난해 8월 7명이 숨진 부천 호텔 화재 참사의 유가족들이 경기도와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다.소송에는 숨진 5명의 유족 16명이 참여했으며, 피고는 호텔 관계자 4명, 경기도, 국가다.유족 측은 소방의 대응 미흡으로 인명 피해가 커졌다며, 경기도가 소방의 지휘·감독 책임을 다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특히 고가사다리차를 ...
중구,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0월 24일 경상북도 영주시 일대에서 ‘2025년 구민감사관 역량 강화 공동연수(워크숍)’를 진행했다. 구민감사관의 청렴 의식과 감사 역량을 높이고 행정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동연수(워크숍)에는 구민감사관과 관계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동연수(...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현지 시각 15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회의가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인근 우드사이드에서 두 번째 대면 정상 회담을 했다.
지난해 11월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 이후 1년만이다.
양 정상은 언론에 공개된 모두 발언을 통해 갈등이 충돌로 비화되는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오찬을 겸한 회담 후엔 기자회견도 예정돼 있는데, 성과로 꼽을 만한 것들이 나올 전망이다.
우발적 충돌을 예방하기 위한 정상간 핫라인과 국방 장관급 직접 소통 구조를 복원할 가능성이 꼽힌다.
미국은 여기에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 밀수에 대한 중국의 대응을 촉구하는 동시에 기후 변화와 인공 지능 규제 등에 관한 협력도 추구할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반도체를 비롯한 미국 측의 공급망 제한에 대해 언급했을 걸로 보인다.
다만 최근 수년 동안 신냉전으로까지 불릴 정도로 미중 전략경쟁 구도가 가열돼 왔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회담에서 관계 개선 돌파구까지 마련되기는 어려울 거란 전망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