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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이강인 등, 11월 월드컵 예선 2연전 출격
  • 장은숙
  • 등록 2023-11-06 18:2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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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픽사베이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예선을 시작하는 2연전에 유럽파 최정예 멤버를 모두 불러들였다.


대한축구협회는 11월 A매치 기간 열릴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1, 2차전에 나설 선수 23명의 명단을 6일 발표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6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싱가포르와의 맞대결로 2차 예선을 시작하며, 21일 오후 9시 중국 선전에서 중국과 원정 2차전을 벌인다.


내년 1∼2월 열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대표팀의 마지막 실전이기도 한 이번 2연전 명단엔 '캡틴' 손흥민(토트넘)을 필두로 꾸준히 클린스만 감독의 부름을 받던 선수들이 대체로 선택됐다.


튀니지(4-0 승), 베트남(6-0 승)과의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른 지난달 A매치 기간과 명단이 거의 같다.


전체 인원이 10월 24명에서 이달 23명으로 줄어든 가운데 골키퍼 한 자리가 김준홍(김천)에서 송범근(쇼난 벨마레)으로 바뀌었고, 수비수 김주성(서울)이 빠진 것만 다르다.


손흥민 외에 주축을 이루는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프턴), 조규성(미트윌란) 등 유럽파 선수들이 어김 없이 이름을 올렸다.


K리거 문선민(전북), 정승현(울산), 이기제(수원), 김진수(전북), 김태환(울산), 이순민(광주) 등도 포함됐다.


송범근은 5개월 만에 대표팀에 복귀한다.


지난해 7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홍콩과의 경기에서 유일하게 A매치 출전을 기록한 송범근은 올해 6월까지 명단에 이름을 올려왔으나 이후엔 부상으로 발탁되지 못했다.


대표팀은 13일 오후 서울의 한 호텔에 소집해 목동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16일 싱가포르전을 마치고 19일 중국으로 떠날 예정이다.


클린스만 감독은 소집일인 13일 오전 미디어 간담회를 통해 선수 선발 배경과 소집 관련 전반적인 내용을 밝힐 예정이라고 축구협회는 전했다.


이번 월드컵 2차 예선에선 36개국이 4개 팀씩 9개 조로 나눠 경쟁해 각 조 1∼2위 팀이 월드컵 3차 예선에 진출하고 2027년 아시안컵(사우디아라비아 개최) 본선 출전권도 받는다.


월드컵 본선에 나서려면 2차 예선을 통과한 18개국이 3개 조로 나눠 겨루는 3차 예선에서 조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3차 예선에서 조 3위나 4위가 되더라도 4차 예선에서 한 번 더 본선행에 도전할 기회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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