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 등 각 기관이 개별적으로 개최해오던 해양금융 관련 행사를 통합한 것으로, 올해로 세 번째 개최된다.
부산시, 금융감독원, 한국해양진흥공사, 마린머니가 공동 주최하며, 부산국제금융진흥원이 주관한다.
먼저, 공동 개막식이 오늘(31일) 오전 11시에 개최된다. 개회·환영사를 비롯해 제임스 로렌스 마린머니 회장의 기조연설과 서강대학교 전준수 교수의 특별강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 해양금융위크를 통한 해양금융 행사 통합 개최로 각 기관의 중점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금융 ․ 해양산업 분야 교류가 활발히 이뤄지는 동반 상승효과가 기대되며, 이를 통해 부산이 세계(글로벌) 해양금융중심지로 한발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행사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우리시는 부산 해양금융중심지 발전전략과 비전을 모색하고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