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https://namu.wiki/미얀마해외에 체류 중인 미얀마인들이 쿠데타로 집권한 군사정부의 민간인 학살 등 전쟁 범죄 행위를 조사해달라고 필리핀 정부에 요청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들은 전날 필리핀 법무부를 방문해 군정 수장인 민 아웅 흘라잉 최고사령관 등 10명의 전·현직 미얀마 군정 관계자를 고소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필리핀 검찰이 민간인 학살 등 범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들은 구체적인 범죄 사례로 2021년 9월에 발생한 교회 목사와 신도 살해 사건을 비롯해 민간인 거주지 방화, 태풍 구호물자 공급 차단 등을 열거했다.
필리핀 현행법에는 사법당국이 해외에서 전쟁범죄를 저지른 사람을 기소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
그러나 피고인이 필리핀에 있어야만 기소할 수 있다는 제약이 있다.
따라서 필리핀 정부가 미얀마 군정에 소환장을 보내야만 기소 절차가 진행될 수 있다고 변호인단은 전했다.
고소장을 낸 살라이 링은 “필리핀뿐 아니라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국민들과 연대해 학살 행위에 대한 정의를 구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