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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국 폭격기 B-52 국내 착륙에 “첫 소멸 대상”…“예의 주시”
  • 박영숙
  • 등록 2023-10-20 10:03:22
  • 수정 2023-10-20 18: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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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무장이 가능한 미군 전략폭격기인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국내에 처음 착륙한 것과 관련해 북한은 첫 소멸 대상이라고 비난하며 핵 선제 공격성의 군사적 움직임으로 보며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0일) 논평에서 미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포트리스'의 국내 첫 착륙 등을 거론하며 "미국은 조선반도가 법률적으로 전쟁 상태에 있으며 적측 지역에 기여드는 전략자산들이 응당 첫 소멸 대상으로 된다는데 대해 모르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욱 엄중시하지 않을수 없는것은 B-52가 착륙해있는 청주공군기지에 미공군의 우두머리들이 괴뢰합동참모본부 의장, 공군참모총장과 같은 졸개들을 끌고 나타나 선제타격 폭언을 공공연히 줴쳐댄(지껄인) 것"이라고 말했다.

통신은 또 "이것은 대내외적으로 궁지에 몰린 미국의 의도적인 핵전쟁 도발책동"이라며 "우리 국가의 물리적 제거를 노린 핵 선제 공격성의 엄중한 군사적 움직임으로 간주하고 이를 예리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선제타격권이 미국의 '독점물'로 되어 있던 시기는 이미 고사로 되었다"면서 "미국과 '대한민국' 깡패들이 우리 공화국을 향해 핵전쟁 도발을 걸어온 이상 우리의 선택도 그에 상응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화국이 국가에 대한 핵무기 공격이 감행되었거나 사용이 임박하였다고 판단되는 경우 필요한 행동절차 진행을 허용한 핵무력 정책을 법화한데 이어 헌법에까지 명기한데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바"라고 강조했다.

앞서 핵무장이 가능한 미군의 대표적 전략폭격기인 B-52H '스트래포트리스'가 어제(19일) 청주 공군기지에 착륙한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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