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10월 22일 일요일 오후 4시, 사직실내체육관 에서 부산 KCC이지스 프로농구단(구단주 정재훈)의 홈개막전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개막전은 KCC이지스 프로농구단이 부산으로 연고지를 이전한 후 첫 번째로 열리는 경기로, 지난 시즌 10위 팀인 서울 삼성썬더스와 맞붙는다.
이날 개막전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부산KCC이지스 구단주와 단 장, 일반 관람객 1만여 명 이상이 입장한 가운데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의 공식적인 부산시대를 알리는 첫 경기가 치러질 예정이다.
개막전에는 부산시장, 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와 단장, 비엔케이(BNK) 썸 여자농구단 구단주, 1만여 명 이상의 농구팬과 부산시민 등이 함께 참 석해 경기를 관전할 예정이다.
경기장을 직접 찾은 많은 농구팬, 부산시민들과 함께 부산 첫 개막전을 축 하하고 농구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개막전 1시간 전 다양한 사전 행사들 을 마련했다. 사전 축하 행사로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치어리더 공연,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 축하공연, 선수단 소개, 개막선 언, 시투(부산시장) 및 시구(미미로즈)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 소개 동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농구단 승리를 기 원하는 치어리더의 공연과 인기 여자 아이돌 그룹 ‘미미로즈’의 열정적인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축하공연 이후에는 이날 경기에서 맞붙는 홈팀과 원정팀 선수단 소개, 부 산KCC이지스 농구단 구단주의 개회사, 단장의 개막선언으로 농구시즌 시 작을 알리며, 마지막으로 축하공연을 한 미미로즈가 하프라인에서 점프볼 을 하고, 마지막으로 부산시장이 시투하면 사전 행사는 마무리된다.
이후 오후 4시부터 사직실내체육관 주경기장에서 최강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이 전통의 강호 서울 삼성썬더스 농구단과 부산시민의 응원과 함께 승리를 위한 역사적인 첫 공식경기를 치른다.
개막전 티켓은 케이비엘(KBL) 통합홈페이지(www.kbl.or.kr) 및 KBL 앱(스마트티켓 입장 가능)에서 온라인 예매 및 경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 박형준 부산시장은 “지난 9월 25일 연고지 협약식을 성황리에 개최하고, 개막전 경기를 직접 관전하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라며, “2023 케이비 엘(KBL) 컵대회 우승의 여세를 몰아 프로농구 리그를 압도하는 최강팀으 로 군림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3-2024시즌 케이비엘(KBL) 정규리그는 오는 10월 2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팀별 54경기(홈 27, 원정27)를 소화하고, 최종 6위 팀까지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게 된다.
부산시는 부산 KCC이지스 농구단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경기장 시설개 선과 개막전 및 정규리그 경기 홍보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향후 지속적으 로 구단 운영과 관련한 지원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