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https://www.gokseong.go.kr/곡성군청곡성군, 로타리클럽 회원 대상 생명지킴이 교육 실시
곡성군(군수 이상철)이 지난 17일 곡성재향군인회 2층 회의실에서 로타리클럽 회원 대상으로 2023년 생명지킴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2023년 자살예방 및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은 곡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진행됐다. 자살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생명지킴이의 역할 및 역할 수행 시 알아두어야 할 정보, 자살 위험에 처한 대상자 발견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및 연계 방법 등이 안내됐다.
이와 함께 한국형 표준 자살예방교육 프로그램인 ‘보고 듣고 말하기’가 진행됐다. ‘보고 듣고 말하기’는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파악하는 '보기', 이들의 고통과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듣기', 그리고 자살 위험성을 가족, 지인, 관련 기관에 알려 도움을 청하는 '말하기'의 세 가지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방법은 자살 예방에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곡성로타리클럽은 1970년에 창립해 54년째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명맥을 유지하며 ‘화합과 봉사와 사랑’의 정신으로 지역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곡성로타리클럽 백병철 회장은 “오늘 자살예방 교육을 통해 자살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길 바란다. 2023년과 2024년 로타리클럽의 슬로건인 ‘세상에 희망을’를 기반으로, 자살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는 생명지킴이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로타리클럽 회원 A씨는“자살 사망자 수가 교통사고 사망자 수보다 4배나 더 많다는 통계에 놀랐다. 이를 통해 자살 문제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