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미국 정부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아마존을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했다.
미국 전자상거래의 40% 이상을 차지하는 아마존.
유통공룡 아마존이 반독점 위반 혐의로 재판정에 서게 된다.
미 연방거래위원회, FTC는 아마존이 전자상거래 시장을 독점해 소비자에게 과도한 요금을 부담시키고 있다며 시애틀 연방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우리나라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하는 FTC는 소장에서 아마존이 경쟁자들을 배제하고 경쟁을 억제하는 행위에 관여했다고 적시했다.
온라인 사이트에서 눈에 잘 띄는 곳에 배치해 주는 대가로 판매자들에게 자사 물류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게 강요했다는 것이다.
또, 경쟁 사이트에서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판매자에게는 벌칙도 부과했다고 적었다.
리나 칸 FTC 위원장은 아마존이 독점기업으로 소비자와 판매자에게 질 낮은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더 많은 돈을 내게 했다고 비난했다.
특히 판매자들은 2달러를 벌면 1달러를 아마존에 내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정부는 앞서 2020년 10월에도 미국 검색시장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구글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는데, 3년 만인 지난 12일 재판이 시작됐다.
미국 정부는 25년 전에도 마이크로소프트사를 상대로 반독점 소송을 제기해서 승소했고 그 결과 빌 게이츠 회장이 최고경영자 자리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