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내년 카타르 도하 AIPH 봄 총회에 모범사례로 초청받아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이사장 노관규 순천시장)가 지난 17일, ‘AIPH 제75회 정기총회’참석자 16개국 80명을 환영하는 만찬행사를 가졌다.
노관규 이사장(순천시장)은 환영사에서 “정원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10년 전에 정원박람회를 개최할 때만 해도 유럽의 정원을 모방하는데 급급했지만, 지금은 단순한 정원을 넘어 미래도시의 표준을 보여주는 수준으로 성장했다”라며 15년이 넘게 협력하고 있는 AIPH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어진 답사에서 레오나르도 캐피타니오 AIPH 회장은 “가혹한 날씨에도 방문객 600만 명을 넘는 박람회의 성과에 놀랐다”라며 “18일부터 시작되는 컨퍼런스에서 무엇이 그렇게 많은 방문객을 끌어 모았는지 여러분과 함께 볼 생각이다. 박람회의 성공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리는 봄 총회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공을 세계 여러 나라에게 공유해달라”는 요청을 하기도 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우리가 창조한 정원 노하우를 세계에 공유해달라는 요청은 사뭇 감격적이다”라며 “박람회 폐막까지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15일 박람회 가든쇼 심사단 입국을 시작으로 16일에는 박람회 가든쇼 심사, 17일에는 이사회 회의와 환영만찬이 진행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는 분야별 컨퍼런스가 예정되어 있고 이후 21일까지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투어를 소화한 후 22일에 순천을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