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특종] 백동철 감독, 'UDT 우리 동네 특공대' 시놉시스 도용 의혹에 형사 고소!
[뉴스21일간=김태인 ]
영화, 드라마계에 지적 재산권 보호에 대한 심각한 경고등이 켜졌습니다. 백동철 감독이 자신의 시나리오 '우리 동네 특공대'가 하이지음스튜디오 주식회사에 의해 도용되었다고 주장하며, 2025년 11월 5일 오후, 결국 안산 상록경찰서에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이는 거대 자본에 맞서 개인 창작자의 권리를 지...
울산 학생‘우리말 다시 쓰기 공모’ 역대 최다 참여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이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23일까지 진행한 ‘하반기 학생 참여 우리말 다시 쓰기’에 울산지역 초중고 학생 3,558명이 참가했다. 이번 공모는 학생들이 일상에서 자주 쓰는 외래어나 신조어를 순우리말로 바꿔보며 우리말의 소중함과 표현의 다양성을 느끼도록 하고자 해마다 ...
▲ 사진=대한배구협회 SNS여자배구대표팀(세계랭킹 36위)이 강호 폴란드(7위)와 2024 파리 올림픽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도 패했다.
세사르 에르난데스 곤살레스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8일(한국시간) 폴란드 우치에서 열린 대회 예선 C조 두 번째 경기에서 폴란드에 세트 스코어 1-3(22-25 26-24 21-25 9-25)으로 졌다.
전날 이탈리아에 세트 스코어 0-3으로 완패한 한국은 2연패에 빠졌다.
승점을 챙기진 못했지만, 무기력한 모습은 아니었다.
한국은 1세트부터 스테파노 라바리니 감독이 이끄는 폴란드와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19-23에서 이주아(흥국생명)의 공격과 강소휘(GS칼텍스)의 서브로 연속 득점에 성공하는 등 끈질기게 따라붙었다.
세트 막판에 흔들렸지만, 팀 분위기를 띄우는 데는 성공했다.
자신감을 찾은 한국은 2세트를 듀스 승부 끝에 가져왔다.
한국은 14-19에서 상대 서브 범실과 공격 범실로 3점 차 추격에 성공했고, 16-20에선 랠리 끝에 정호영(정관장)이 블로킹 득점에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상대 공격 범실까지 이어지면서 18-20으로 추격했다.
18-21에선 강소휘의 오픈 공격과 상대 팀 범실 등으로 21-21 동점을 만들었다.
한국은 계속 몰아붙였다. 상대 팀 네트 터치 범실과 이주아의 블로킹으로 23-21로 역전했다.
이후 한국은 추격을 허용해 24-24 듀스가 됐지만, 표승주(IBK기업은행)가 연속 득점에 성공해 2세트를 가져왔다.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준 한국 대표팀은 3세트를 접전 끝에 내줬고, 4세트에선 체력 난에 흔들리며 큰 점수 차로 무릎을 꿇었다.
강소휘는 팀 내 최다인 16점을 뽑았고 표승주가 15점을 올렸다.
이주아와 정효영은 블로킹 3개씩을 성공하며 제 몫을 했다.
한국은 19일 독일(12위)과 조별리그 3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이탈리아, 폴란드, 독일, 미국, 콜롬비아, 태국, 슬로베니아와 예선 C조에 속해있고, 8개 팀 중 2위 안에 들어야 파리 올림픽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