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대구광역시는 지역 근로자들이 풍요로운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27일까지 임금체불 예방 및 근로자 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시, 구·군 합동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운영한다.
대구광역시와 구‧군 일자리 주관부서 내 체불임금 예방점검반을 편성해 공공기관과 건설 현장을 중심으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 구입대금 등을 조기에 지급토록 독려해 임금체불을 예방하는 한편,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피해근로자 지원제도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임금체불 근로자는 ‘체불임금 등 대지급금 제도’를 통해 지방고용노동청 및 근로복지공단 접수·심사를 거쳐 3개월분의 임금 중 체불액을 받을 수 있고, 사업주는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체불청산 지원 융자금을, 근로자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생계비 융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근로복지공단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체제를 강화하고, 체불 발생 시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체불청산 기동반’ 및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기획과에 즉시 통보해 함께 대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기업체불 방지 상담, 근로자 노동·법률 상담 등 지역 노사단체 간 협력도 강화해 피해근로자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적극 지원한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추석 연휴 전까지 임금체불 예방에 최선을 다해 지역 근로자들이 넉넉하고 행복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