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해룡면 주민이 직접 발굴한 58건 마을사업 확정
순천시 해룡면 주민자치회(회장 김종인)는 지난 24일 마리나컨벤션에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날 총회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회에서 마을계획을 수립하고 마을을 돌며 논의와 공유를 통해 발굴한 마을사업을 결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안건은 주민자치회에서 토론과 사전심사를 거쳐 역량강화사업 17건, 주민세 환원사업 8건, 주민숙원사업 36건으로, 주민총회에 상정돼 주민들의 투표로 결정된다.
보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고 결정할 수 있도록 지난 7일부터 20일까지 해룡 본면과 신대지구, 상삼지구로 구역을 나눠 찾아가는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진행해 총 1,400여 명의 주민들이 사전투표에 참여했다.
이날 주민총회를 통해 3개 분야 58건의 마을사업을 최종적으로 확정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결정한 사업은 2024년 예산에 편성되어 추진될 예정이다.
허국진 해룡면장은 “주민투표로 선정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종인 주민자치회장은 “더운 날씨에도 참석해 주신 주민 모두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하다”라며 “주민 여러분이 제안해주신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더 살기 좋은 해룡면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