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침 한 끼가 만든 활기찬 등굣길… 제주서중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캠페인 성료
21일 아침, 제주서중학교 교문 앞은 특별한 온기로 가득했다. 이른 등굣길을 나선 학생들에게 밝은 미소와 함께 백설기와 식혜가 전해지며 학교 주변은 어느 때보다 활력이 넘쳤다. 농협 제주본부와 (사)참사랑실천학부모회가 함께한 ‘든든한 아침, 활기찬 하루!’ 등굣길 응원 캠페인이 올해 마지막 행사로 진행된 것이다. 이번 캠페...
▲ 사진=실천교육교사모임 제공교원단체 실천교육교사모임이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과 관련한 이른바 '연필 사건'의 학부모 4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경찰공무원과 검찰공무원으로 알려진 학부모 2명에게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죄, '연필 사건' 피해 학생의 학부모로 알려진 1명에게는 협박죄 및 스토킹처벌법 위반, 또다른 학부모 1명을 포함한 4명 모두에게는 강요죄를 적용해 처벌해주길 바란다는 고발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어제(23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연필 사건'은 고인의 학급에서 수업 중 A학생이 B학생의 가방을 연필로 찔렀고, B학생이 그만하라며 연필을 뺏으려다 자신의 이마를 그어 상처가 난 사건이다.
실천교육교사모임은 "'연필 사건'에 연관된 피고발인들은 이 사건과 관련해 피해자의 업무처리에 불만을 드러내며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거나 위협, 폭언하는 방법으로 피해자에게 의무 없는 일을 하게 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