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베카, 북두칠성 아래 빛으로 잇는 우정…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베트남 수교 33주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 기념 특별전 열린다. 2025년은 베트남 근현대사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 해다. 베트남 통일 50주년, 독립 80주년, 그리고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이 맞물리는 상징적인 해이자,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를 맺은 지 33주년이 되는 해다. 이번 특별전은 역사적 해를 기념하기 위해 한국·베...
“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서울 강서구가 오는 11월 말까지 ‘자전거 이동수리센터’를 운영한다.
자전거를 타는 주민들에게 저렴한 비용의 수리 서비스를 제공, 자전거 이용 활성화로 개인 건강 증진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타이어 펑크 수리와 브레이크 및 변속기 조정 등을 지원한다.
브레이크 및 핸들 수리 등 부품 교체가 필요하지 않은 경우에는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부품 교체 시에는 자비 부담이 발생한다.
대상은 생활용 자전거로 산악용, 전문가용 자전거는 제외된다.
센터는 오는 11월 29일까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동 별로 4회씩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5시간 동안 운영한다.
폭염이나 우천 시에는 작업이 중단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730대, 올 상반기 340여 대의 자전거를 수리해왔고 하반기에도 많은 주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자세한 운영 일정은 강서구청 홈페이지(누리집)-강서소식-공지/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터 운영으로 얻은 수리비 수익금 전액은 연말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수리 서비스 제공이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고 주민들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라며 “건강과 환경을 지키는 교통수단인 자전거를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서구청 교통행정과(☎02-2600-4111)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