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다이키리 칵테일, BACARDÍ® 럼의 최초 믹스 125년 기념
  • 김만석
  • 등록 2023-07-20 11:27:15

기사수정

▲ 사진=Bacardi Limited



이번 다이키리 데이에 가족 소유의 바카디(Bacardi Limited)는 다양한 레시피와 상쾌한 맛으로 여전히 전 세계 바텐더와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칵테일의 탄생 1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축배를 든다. 쿠바에서 BACARDĺ® 럼으로 시작된 다이키리 칵테일은 여전히 가장 많이 찾는 칵테일 중 하나이며 2023년 바카디 칵테일 트렌드 보고서에서 BACARDĺ 럼 중 2위를 차지했다.


바카디 아카이브의 기록(The Bacardi Archives)에 따르면 다이키리 스토리는 칵테일의 황금기인 1890년대 후반에 시작된다. 이때 많은 클래식 칵테일 레시피가 처음 발명되고 쿠바에서 스페인-미국 전쟁이 고조되면서 미국인들은 처음으로 쿠바섬으로 여행을 떠났다. 1898년 미국의 광산 엔지니어 제닝스 S. 콕스(Jennings S. Cox)는 찌는 듯 더운 쿠바의 작은 마을 다이키리의 시에라 마에스트라 산맥 근처의 구리 광산에 주둔하고 있었다. 무더운 여름 더위를 식힐 방법을 찾던 콕스는 백설탕, 신선한 라임즙, 바카디 카르타 블랑카(BACARDÍ Carta Blanca) 럼의 세 가지 현지 재료를 가져와 으깬 얼음과 함께 넣고 흔들어 상쾌한 음료를 만들었다. 그의 동료 FD 팔리우키(FD Pagliuchi)는 나중에 지역 쿠바 신문 엘파이스(El País)에서 산티아고에서 최초의 바카디 다이키리 칵테일이 될 음료를 콕스가 만드는 걸 목격했다고 말하면서 이 맛있는 음료가 태어난 마을, 다이키리를 기념하기 위해 둘이 짧은 이름을 제안했던 방식을 설명하기도 했다.


콕스는 먼저 산티아고 데 쿠바에 있는 아메리칸 클럽(American Club) 바에서 바텐더들에게 자신의 레시피를 선보였고, 결국 도시 최고의 바에 음료를 소개하다가 쿠바 전역으로 뻗어갔다. 최고급 샴페인에 사용하는 섬세한 쿠페잔에 담겨 얼음처럼 차갑게 서빙하는 다이키리는 세련된 술과 정통 쿠바 칵테일의 전형이 됐다. 미 해군 장교인 루셔스 존슨(Lucious Johnson)이 1910년 워싱턴 D.C.의 육해군 클럽에 다이키리 칵테일을 소개해 유명해졌다. 이후 쿠바의 유명한 바텐더인 콘스탄테 리발라이구아 베르트(Constante Ribalaigua Vert)가 아바나의 라 플로리디타(La Floridita) 바의 단골들에게 바카디 다이키리의 얼린 버전을 소개했다. 1920년대 금지령 기간 수천 명의 미국인 관광객이 쿠바섬을 방문하면서 다이키리 칵테일의 인기는 새로운 차원으로 올라섰고 쉽게 조절할 수 있는 레시피는 집에서 아마추어 바텐더도 쉽게 완성할 수 있는 새로운 변형 버전을 포함해 확장됐다.


바카디 헤리티지 큐레이터인 레이첼 구에린(Rachel Guerin)은 “다이키리보다 바카디 럼과 더 잘 어울리는 칵테일은 없다. 100년 전에는 이 두 가지가 너무 밀접하게 연결돼 있어 이 맛있는 술을 주문하는 바의 단골들은 단순히 ‘바카디 칵테일’ 또는 그냥 ‘바카디’를 달라고 할 정도였다고 20세기 바카디 럼의 역사적인 광고 컬렉션에 묘사돼 있다”고 설명한다.


하지만 곧 다이키리 칵테일의 수요가 높아지고 1936년에 기념비적인 소비자 권리 소송 배후의 칵테일이 됐다. 1933년 금지령이 끝난 후 바카디와 럼 칵테일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뉴욕시의 일부 바와 레스토랑에서 바카디 칵테일이라는 이름으로 주문하면 바카디 대신 품질이 낮은 럼주로 대체해 소비자를 착취하려 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브랜드와 소비자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 바카디는 이러한 바와 레스토랑에 대해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1936년 4월 28일 뉴욕 대법원 항소부는 “의심의 여지 없이 바카디 칵테일로 등록된 술에서 바카디 럼을 빼면 구매자에 대한 속임수 및 사기죄가 적용된다”고 최종 판결했다. 이 판결은 소비자들에게 매우 중요했기 때문에 바카디는 ‘바카디 럼을 대신할 것은 없습니다’라는 주제로 1930년대 후반부터 인쇄 광고 및 마케팅 캠페인 시리즈에서 다이키리 칵테일과 함께 판결을 등장시켰다.


바카디 럼의 글로벌 브랜드 홍보대사인 디키 컬리무어(Dickie Cullimore)는 “바카디 칵테일에 관한 한 최고의 칵테일은 항상 바카디 럼으로 만들어져 왔고 지금도 여전히 그렇다. 완벽한 다이키리의 비결은 얼음을 아끼지 않는 것이며, 가능하다면 셰이킹할 때 큐브와 으깬 얼음을 섞어 최고의 희석과 맛의 균형을 이루는 것이다. 클래식한 바카디 럼 레시피로 시작해 새로운 재료로 실험해 자신이 좋아하는 다이키리 변형 버전을 발견하고 칵테일로 끝없는 가능성의 세계를 열어보라”고 말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중구가족센터에 이웃돕기 김장 김치 전달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회장 김두경)이 12월 26일 오전 10시 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를 찾아 1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김두경 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 회장과 울산중구가족센터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해당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한부모가정 및 저소득 가정 37세...
  2.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5.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6.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7.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