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경훈 부총리, 12일부터 사흘간 과기·우주 분야 55개 기관 업무보고 받아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오는 12일부터 사흘간 우주항공청과 소속·공공기관, 유관기관 등 모두 55개 기관으로부터 직접 업무보고를 받는다.과기정통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에는 국가과학기술연구회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등 과학기술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 7곳과 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 연구...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번째 유...
▲ 사진=연합뉴스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정시설 내부 샤워장의 탈의 환경을 개선하라고 관련 기관에 권고했다.
인권위는 교정시설 내 샤워장에 수용자가 옷을 갈아입는 공간을 적절히 보장할 것을 관련 기관에 권고했다고 오늘(19일) 밝혔다.
앞서 수도권의 한 구치소 수용자인 진정인은 “샤워장에 탈의실이 없어 거실에서부터 옷을 벗고 이동하고, 목욕 후에도 벗은 채로 복도에 나와 몸을 닦아야 하는 등 인격권이 침해되고 있다”며 인권위에 진정을 냈다.
이러한 과정에서 다른 수용자들에게 나체가 노출될 뿐 아니라 복도에 설치된 CCTV에도 그대로 녹화됐다고도 주장했다.
이에 구치소 측은 “30년이 넘은 건물로 건축 당시 탈의실이 설계되지 않았으나 모든 수용동 샤워장에 옷걸이가 있어 목욕 전후 안에서 충분히 옷을 입고 벗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일부 수용자가 목욕 시간을 좀 더 갖고자 편의상 거실에서부터 탈의 후 샤워장 안까지 이동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명했다.
인권위는 샤워장 안에서 옷에 물이 튀거나 옷이 떨어져 물에 젖는 것을 방지할 시설이 없고 수용인들이 물의 양이나 방향을 조절할 수 없다는 점 등을 근거로 “탈·착의를 위해 적절한 환경을 갖췄다고 보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또한 6~8분의 목욕 시간을 제공하는 것을 고려할 때, 수용자가 어쩔 수 없이 서두르는 과정에서 옷을 벗고 이동하도록 해 인간으로서 기본적인 존엄과 가치, 인격권을 침해하는 본질적 원인을 제공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