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8월 중순부터 베트남 여행용 e비자 체류 기한이 90일까지 늘어난다.
26일 현지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베트남 국회는 이틀 전 이 같은 내용의 출입국법 개정안을 승인해 오는 8월 15일부터 시행하도록 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e비자 체류 기한은 기존 30일에서 90일로 늘어나고, 무비자 입국도 체류 기한이 45일까지 확대된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줄어든 외국인 관광객 수를 늘리고 투자 유치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올해 들어 5월까지 베트남에 들어온 외국인 수는 460만 명으로, 코로나19 확산 이전의 63%에 불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