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취약계층에 혹한 대비 겨울나기 꾸러미 키트 500세대 지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청(동구청장 김종훈)과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은 11월 27일 오후 2시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에서 울산 동구지 역 기후 위기 취약계층 500세대를 대상으로 방한용품, 생필품, 식료품 등이 담긴 ‘마음 모아 온기 담아 안녕(安寧) 키트’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이탈리아에서 암 생존자가 질병 이력을 이유로 보험 가입 등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자신의 병력을 공개하지 않을 수 있게 하는 법안이 추진되고 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13일 보도했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는 이날 암 환자의 ‘잊힐 권리’(RTBF·right to be forgotten)에 관한 법안이 의회에서 통과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 치료를 받은 날을 기준으로 5년∼10년 동안 암이 재발하지 않았을 경우 보험, 대출, 입양 등과 관련된 기관에 병력 고지를 거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이 법안의 골자다.
현재 이탈리아에서는 90만 명 이상이 암 병력 때문에 보험이나 대출, 입양 신청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유럽 국가 다수는 이미 암 환자의 잊힐 권리를 보장하는 법을 시행하고 있다.
프랑스가 2016년 관련 법을 도입했고, 벨기에와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등도 시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