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전]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한–베 수교 33주년 기념 특별전
한국과 베트남의 우정이 ‘빛’이라는 예술의 언어로 재해석된다. 호찌민 주석 탄신 135주년과 한–베 수교 33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 ‘빛으로 잇는 우정, 북두칠성 아래의 두 나라 이야기’가 오는 12월 10일부터 12일까지 국회의원회관 3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한–베의원친선협회와 주한 베트남 대사관이 공동 주최하고, 한...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특별취재] 남원중 3학년 학생 80명 등 95명 참여… ‘제주의 아픈 역사’ 현장서 배우다 사단법인 서귀포룸비니청소년선도봉사자회(대표 박은교)가 24일 남원중학교 3학년 학생 80명과 교사7명, 봉사자회원 8명 등 9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의 아픈 역사 바로알기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은 일제강점기와 제주4·3의 비극이 고...
▲ 사진=성동구는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 등 총 13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한다.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제5회 성동구 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3차례의 심사 과정을 거쳐 13개 주민 아이디어를 선정, 정책 반영에 나선다.
구는 지난 3월 '스마트포용도시 성동을 위한 스마트·생활밀착정책 아이디어'를 주제로 공모전을 개최해 구민을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접수했다. 총 158건 중 심사를 거쳐 최종 13개 아이디어를 채택했다. 이렇게 채택된 아이디어는 주민 편의 향상을 위해 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그 중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도로열선 설치'는 심사위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겨울철 폭설이나 결빙으로 인해 승·하차 시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미끄러질 위험이 있는 지점에 열선을 깔아, 신속한 제설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제안이다.
성동구는 이러한 제안을 반영, 버스정류장 승·하차 지점 중 도로열선 시범설치 대상을 선정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또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 안내등 설치' 아이디어는 주택가 인근 오후 7시부터 운영되는 재활용 분리배출 정거장에 표시 안내등을 달아, 분리배출을 알리고 이용자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한다. 이 외에도 동별로 CPR 교육장비를 구비, 위급 시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우리 모두가 CPR 히어로' 등 다양한 제안이 포함됐다.
특히, '하절기 주거환경 및 감염 취약계층 대상 방역 약품 꾸러미 지원'은 성동형 주거환경 개선사업과 연계해 반지하 등 주거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발빠르게 추진할 방침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생활 속 불편 해결을 위해 주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매년 실시하고 정책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소중한 의견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보다 나은 성동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