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이번 G7 정상회의에서는 한미일 3국 정상이 다시 만나 3국의 전략적 공조를 더욱 강화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가 열리는 일본 히로시마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일본 총리가 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
한미일 정상은 3국 간 공조를 새로운 수준으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의견을 모았다.
협력 범위와 수준을 안보에서 공급망, 글로벌 현안까지로 넓히겠다는 취지다.
특히 대북 억지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11월 3국이 합의한 미사일 경보 정보 실시간 공유 등 3자 안보협력을 더 구체화하기로 했다.
'법치에 기반한 자유롭고 개방적인 국제질서'를 위해서도 협력하자고 했는데, 중국과 러시아를 견제하는 의미로 해석될 수도 있다.
다만 어제 만남은 5분여 만에 종료됐는데,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G7에 전격 참석해 각국 정상들과 회담하면서 한미일 회담 시간이 줄어든 거로 전해졌다.
회동 종료 뒤 바이든 대통령이 한일 정상을 워싱턴 D.C.로 초청해, 3자 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는 보도가 미국 현지에서 나왔다.
세 정상이 별도의 일정으로 워싱턴에 모인다면 그 자체가 3자 협력체계의 또 다른 진전을 의미할 수도 있다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은 G7 회의에서 귀국한 직후 올라프 숄츠 총리와 한-독 정상회담을 가진 자리에서도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하는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는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 체결 추진 등 방위산업 협력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