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안전보안관, 심폐소생술 교육 체험 및 화재예방 캠페인 실시
동구청제공[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구청장 김종훈)는 동구 안전보안관(대표 고이곤)과 함께 11월 6일 오전 10시 전하2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동구생활안전체험센터의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체험하고 동울산종합시장 일원에서 동절기 대비 화재예방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동구는 동절기 급성 심혈관질환의 위험이 높...
▲ 사진=조병화문학관조병화문학관(관장 조진형)은 2023년 봄 전시에서 노래로 대중에 알려진 조병화의 시와 관련 자료들을 선보인다. 노랫말이 적힌 악보와 시 원문이 음악회 리플릿, 가곡집 등 관련 자료들과 함께 총 스물다섯 점의 작품으로 전시된다.
이번에 소개되는 노래에는 조병화의 시 가운데 가장 사랑받은 대표적 작품 중 하나인 ‘추억’을 비롯해 ‘사랑은’, ‘낙엽끼리 산다’, ‘하루만의 위안’ 등이 포함돼 있다. 꿈과 사랑, 그리움을 서정적인 언어로 표현해 노랫말로 많은 사랑을 받은 그의 시를 음악의 형태로 감상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전시다. 그의 고향 안성의 ‘미곡초등학교’ 교가와 1977년 대한민국의 에베레스트 첫 등정을 축하하는 환영의 노래 또한 전시될 예정이며, 박민종 작곡가가 곡을 붙인 노래에는 조병화의 스케치가 수록된 시 원문이 함께 소개된다.
시인 조병화(1921-2003)는 1949년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발표하며 등단 이후 작고하기까지 53권의 창작시집을 남겼으며, 제7회 아세아 자유문학상, 제5차 세계시인대회 계관시인, 대한민국문학대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