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인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사전답사여행 진행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
▲ 사진=참생태연구소참생태연구소가 ‘하천과 습지, 식물의 역동적인 적응과 생태’를 펴냈다.
이 책은 오래전부터 저자가 생각했던 우리나라 현실에 맞고, 우리말로 된 식물학적 관점에서 하천 습지 관련 내용을 정리한 생태 전문 서적이다. 가능한 한 국내 자료·사진들을 이용하고자 노력했고, 쉬운 이해를 돕기 위해 많은 그림과 사진을 사용했다.
지구라는 거대한 생명체는 가뭄, 홍수, 태풍 등으로 동적평형을 이루려고 항상 몸부림친다. 한반도는 여름철 강수에 영향을 크게 받는데, 특히 하천 습지를 기반으로 살아가는 식물들은 육상 식물보다 생존에 더 많은 적응이 필요하다. 본문은 이들의 역동적 적응 전략과 생태적 특성들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들로 이뤄져 있다.
책의 내용은 총 7장으로, 제1부의 기초가 되는 하천 습지의 생태 환경과 제2부 그 속에 살아가는 식물과 식물 사회의 적응과 특성으로 구성돼 있다. 제1부에서는 하천 습지의 개념과 정의를 포함해 맥박식의 수문 주기, 범람에 따른 강한 교란 체계, 침수 또는 침수·배수가 순환되는 토양 환경처럼 독특하고 동적평형의 역동성, 상호 작용의 연속성을 지닌 생태 환경을 기술하고 있다. 제2부에서는 이런 생태 환경을 보유한 하천 습지에서 경쟁보다 강한 적응력으로 살아가는 역동적인 식물들의 형태적, 생리적, 생식적 진화 특성들과 그 속의 식물 사회에 대한 내용이 잘 정리돼 있다.
내용 전개는 항상 ‘왜?’, ‘어떻게?’라는 질문으로 시작했고, 더 보강해야 할 주제나 정보가 있을 수 있다. 내용은 식물 생태학적 관점에서 하천 습지를 더 깊이 있게 이해하려는 사람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생물·생태 관련 대학생, 기관 및 전문업 종사자, 기업 및 환경 단체 종사자, 관심 있는 개인들이 그 대상일 것이다.
하천과 습지, 식물의 역동적인 적응과 생태는 교보문고, 영풍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도서11번가 등에서 주문·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