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윤관석, 이성만 의원이 오늘 자진 탈당하겠다고 밝혔다.
검찰의 압수수색으로 수사가 시작된 지 3주 만이다.
두 의원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송영길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의원들과 캠프 관계자들에게 돈 봉투를 전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의원은 다만 이번 사태가 발생한 원인 중 하나는 검찰의 정치공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도부는 검찰의 수사를 지켜보자는 신중한 입장이었지만, 당내에서 두 의원들의 거취 결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면서 두 의원들을 직접 찾아가 자진 탈당을 설득했다.
이재명 대표는 두 의원들이 탈당 의사를 밝히자 아쉽고 안타깝다며, 결단해주어 감사하다는 뜻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