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S25, 여름 음료 시장 겨냥해 ‘브랜드 컬래버’ 상품 대거 출시
  • 장은숙
  • 등록 2023-05-01 10:29:32

기사수정

▲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유명 음료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함께 올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연합 전선을 구축했다.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 신장세가 가파르게 치솟았다. GS25의 제로 탄산음료 매출을 올해 1월부터 4월 25일까지 살펴본 결과, 전년 대비 155.9% 신장했다. 이는 2022년 대비 91.3%, 2021년 243.0% 신장을 잇는 폭발적인 신장세로, 최근 제로 탄산음료의 약진을 보여준다.


현재 GS25에서 판매하고 있는 제로 탄산음료는 총 46종에 이르고 있다. 도입 상품 수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했으며, GS25에서만 판매하는 차별화 제로 탄산음료도 꾸준한 인기다.


GS25가 지난달 말 출시한 차별화 음료인 배스킨라빈스 애플민트제로와 레인보우샤베트제로도 제로 탄산음료다. 이 상품들은 GS25가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인 배스킨라빈스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유명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과 신상품의 결합은 신상품의 초기 인지도를 높이는 데 유리하고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할 수 있다.


유명 프랜차이즈 컬래버와 제로 탄산이라는 두 가지 요소가 음료 카테고리 매출에 큰 영향을 보이자, GS25는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이와 같은 콘셉트의 음료를 늘려 가기로 하고, GS25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신상품을 순차적으로 내놨다.


4월 27일부터 전국 GS25에서 만나볼 수 있는 커피빈 아메리카노와 커피빈 바닐라라떼가 여기에 해당한다. 미국 로스앤젤리스에서 시작돼 한국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빈은 오랜 노하우와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GS25와 커피빈 간 브랜드 컬래버는 이번이 처음으로, 첫 출시 상품부터 고객 관심이 커질 것으로 GS25는 기대하고 있다. 이번 두 상품은 커피빈 특유의 풍부하고 진한 커피 맛을 느낄 수 있다는 점과 진한 에스프레소와 바닐라 파우더향이 최적으로 조합됐다는 평가를 각각 받고 있다.


특히 두 상품은 페트 용기의 뚜껑부터 몸체까지 비닐로 감싼 풀실링 기법으로 제조해, 비닐과 플라스틱 분리배출이 용이하다는 게 특징이다. ESG 관점에서 세심히 신경 쓴 것이 돋보이는 상품이다.


이보다 앞서 GS25가 출시한 할리스 복숭아얼그레이, 할리스 제주청귤그린티도 여름 음료 시장을 겨냥해 유명 브랜드와 컬래버한 상품이다.


특히, 복숭아얼그레이 상품은 복숭아 퓨레와 얼그레이 추출액이 조합돼 수분 보충에 제격인 음료로 알려졌으며 칼로리가 최저로 함유된 제로 상품이기도 하다.


어동일 GS리테일 음용식품팀 MD는 “최근 음료 카테고리의 트랜드는 고급화를 지향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브랜드 컬래버 상품과 ‘제로’ 특징을 가진 상품 등이 메인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이러한 추세에 맞춰 GS25는 믿을 수 있는 브랜드와의 컬래버 상품과 ‘제로' 같은 기능성을 강조한 음료를 지속해서 늘려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6. 울산교육연수원,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 조성 [뉴스21일간=이준수 ]  울산교육연수원은 9일 제17대 한현숙 원장 취임 이후 첫 청렴대책 추진단 회의를 열었다.  ‘참여와 소통으로 청렴한 울산교육’을 실현하고자 구성된 이번 추진단은 한현숙 원장을 단장으로 각 부서장과 팀장들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 청렴 추진 과제 점검, 소통의 직장문화 조...
  7.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