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수본, 피해자 가족과 함께 전 과정 투명 구조‧수습 추진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 화력발전소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공동 본부장: 노동부·기후부 장관)」는 안전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재 붕괴된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5호기의 양 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도 붕괴 가능성이 있어, 중수본은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4호기, 6호기의 보강 또는 해체...
▲ 사진=KBS NEWS 영상 캡처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 일정의 미국 국빈 방문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수행원 등을 태운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오늘(24일) 낮 12시 45분쯤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했다.
윤 대통령은 한국시각으로 내일 새벽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해 국빈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현지시각 26일 한미정상회담과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27일에는 미 의회 상하원 합동 연설에 나선다.
윤 대통령은 방미 기간 6.25 전쟁 미군 참전용사에게 훈장을 수여하고, 미군 수뇌부로부터 정세 브리핑도 들을 계획이다.
이후 미국 보스턴으로 이동해 28일 하버드대학교 케네디스쿨에서 정책 연설을 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120여 명의 경제사절단과 함께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과 첨단산업포럼, 글로벌 영상콘텐츠 리더십포럼 등의 '경제 외교' 일정도 가질 계획이다.
한미 우주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나사(NASA) 고다드 우주센터 방문과 MIT(메사추세츠 공과 대학) 디지털 바이오 석학과의 대화 등도 예정돼 있다.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최우선 의제는 실질적인 핵 위협이 있을 때 미국이 핵 자산을 제공하는, 확장 억제의 실효적 강화다. 우리가 핵 계획과 실행에 개입하는 확장억제 상설협의체 구성 합의 등이 거론된다.
경제 분야에서는 공급망과 첨단기술 협력 등이 주요 의제로, 미국 주도의 공급망 질서 참여, 한국 제조 역량과 미국 원천 기술의 협력 강화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