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인천광역시인천시가 초일류 안전도시 이미지 굳히기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올해 주거 밀집지역 7개 하천(10개 위치)에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을 구축해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최근 안전과 관련한 각종 평가지수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세간에 퍼진 인천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불식시킨 인천시가 올해는 국가안전시스템 개편 종합대책과 연계해 재난에 꼼꼼하게 대비하고 가장 안전한 도시, 살기좋은 인천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지적·기습적 폭우에 의한 주요하천 수위를 실시간으로 감시하는 지능형 수위감시시스템을 ▲장수천 ▲갈산천 ▲청천천 ▲서부간선수로 ▲계양천 ▲나진포천 ▲공촌천 등 주거 물집 지역 인근의 주요하천 내에 설치해 도시침수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수위계측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실시간으로 측정한 하천 수위 측정데이터를 재난안전상황시스템에 송신하며, 하천 수위 측정값이 사전 설정 임계치에 도달하는 경우 재난안전상황실 모니터에 단계별 알람 및 폐쇄회로(CC)TV 형상이 표출되고 즉시 업무 담당자에게 전달된다.
인천시는 장마와 집중호우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기 전 오는 6월까지 수위계측 센서 및 하천 감시용 폐쇄회로(CC)TV 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7월부터 사용자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또한 재난 발생시 종합적 판단을 위한 재난 영상 및 데이터 연계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산하·유관기관의 영상과 데이터 연계를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소방드론 영상을 시작으로, 디지털기반 노후·위험시설 안전관리 시스템, 교량 통합관리시스템, 인천 스마트그린산단 통합관제센터와의 영상 연계까지 완료하면서 발생 가능한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찬훈 시민안전본부장은 “지난해 수도권지역에 집중된 폭우로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면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구축을 통해 기습적인 폭우에 선세적으로 대응하고 하천 인근의 거주시설 및 상업시설등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