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북부 지역 17개 주의 공기 질이 역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
태국 국가환경위원회는 지난달 중순부터 북부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가 논밭 태우기 등의 영향으로 크게 높아져 현재 최고 수준의 대기질 위기 경보가 내려졌다고 밝혔다.
치앙마이의 공기질지수는 187로 세계 주요 도시 중 네 번째로 높았다.
당국은 북부 지역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중단하라고 권고하고, 각 학교에는 임시 휴교를 고려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