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민 일상 속으로”…제주도, 한림서 첫 ‘현장 도지사실’ 가동
제주도가 도민 일상 속으로 한 걸음 더 가까이 들어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 제주시 한림읍에서 ‘현장 도지사실’을 처음 운영하며, 지역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듣고 해법을 함께 찾는 소통 행정에 나섰다. 기존 도청 청사를 벗어나 주민 생활권으로 찾은 이번 도지사실은 ‘찾아가는 행정’의 새로운 시도로 주목...
▲ 사진=대림플레이(대림1동)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전경/영등포구청 제공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최근 청소년들의 탈선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는 상황에서 건전하고 안전한 청소년 전용 문화․여가 공간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청소년자율문화공간 6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 ▲언더랜드(여의동) ▲선유다락(양평2동) ▲문래, 날다(문래동) ▲대림플레이(대림1동) ▲당산하이(당산1동)로 특색있는 이름이 청소년들의 흥미를 유발한다.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각종 여가와 놀이를 지원한다. 아울러 각 개소마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공간이 조성돼 있다. ▲라라랜드(영등포본동)는 셀프 스튜디오 ▲언더랜드(여의동)는 캠핑존과 북카페 ▲선유다락(양평2동)은 VR존과 다락방 ▲문래, 날다(문래동)는 바리스타존 ▲대림플레이(대림1동)는 셀프 스튜디오와 VR존 ▲당산하이(당산1동)는 VR스포츠존과 VR피팅룸, 셀프 스튜디오 등이 있다.
만 9세부터 만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각 개소마다 다르다. ▲라라랜드, 언더랜드, 선유다락, 당산하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8시, 토요일 10시부터 오후 6시 ▲문래,날다와 대림플레이는 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9시,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작년 청소년자율문화공간은 ▲영상제작과 디지털 드로잉, 인스타툰 그리기 등 미디어 프로그램 ▲케이크․벽난로 무드등 만들기 등 문화 프로그램 ▲창업▪창직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는데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올해도 구는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나만의 옷 만들기 ▲유튜브 제작 등 다양한 문화, 미디어, 창업․창직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전용 아지트인 청소년자율문화공간에서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풀고, 친구들과 함께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영등포구가 다양한 정책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