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 경남 창원 STX엔진 찾아 현장 목소리 청취
  • 김민수
  • 등록 2023-02-28 11:01:33

기사수정

▲ 사진=STX엔진



경남 창원 소재 선박 및 방위산업용 디젤엔진 전문 메이커 STX엔진(대표이사 박기문)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일행이 2월 24일 STX엔진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현안들을 토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4년 정부 예산 편성에 앞서 산업계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정부 주요 재정 투자에 반영하기 위해서 이뤄졌다.


김완섭 기재부 예산실장은 이날 “방위사업 지상 무기와 해상 함정체계의 심장을 맡고 있는 STX엔진을 방문하게 돼 기쁘다”며 “연속적인 K-방산의 성공 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하이브리드 엔진 시스템 개발 등 국책 연구개발(R&D) 사업들을 원활히 추진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박기문 STX엔진 대표이사는 “STX엔진은 민수와 방산이 거의 5:5인 회사로, 양쪽 모두 기회와 위기의 요인이 동시에 있다”고 설명했다. 박기문 대표이사가 언급한 기회 요인은 민수시장에 어느 때보다 강하게 몰려오는 환경문제로 인해 발발된 조선과 조선 기자재업의 장기 호황 예상과 K-방산으로 불붙은 방산엔진 사업에 있고, 위기 요인은 두 시장 모두 단기간에 많은 선투자를 요구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어 박기문 대표이사는 “민수는 과거처럼 벙커씨유 일변도가 아닌 LNG·메탄올·암모니아·수소 등에 대한 개발이 한꺼번에 요구돼 설비 투자를 발 빠르게 우선하지 못하면 경쟁시장에서 도태되고, 방산은 3~5년 이후에나 매출이 일어날 시장에 설비투자를 선행해야 해 전부 외상으로 물건을 파는 것처럼 단기적인 자금난이 예상된다”며 “금융당국의 적극적 지원 없이는 커다란 문제에 봉착할 수 있다”고 전반적인 업계의 사정을 설명했다.


특히 박기문 대표이사는 금융권의 시각에서 이런 선투자는 매우 버거울 수 있어 꺼리는 만큼 정부와 기획재정부가 이런 부분들을 잘 조율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STX엔진 현장 방문에 함께 한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은 “지역 주요 기업의 생산 현장을 둘러보며 우리 지역 산업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3.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