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해양경찰서(서장 윤혁수)는 추석 및 부산아시아 경기대회에 편승하여 농수축산물 해상밀수, 밀입국 등 국제성 범죄와 해상절도, 폭력 등 각종 민생침해사범이 증가할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10월 14일까지 평온한 해상치안 유지와 경기대회 성공적 지원을 위해 형사활동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해양경찰에 따르면 이번 형사활동 강화는 추석과 부산아시아 경기대회를 앞두고 해상 강·절도와 선상폭력 등 강력범죄를 비롯해 불법조업과 해상을 통한 밀수행위가 증가할것에 대비해 각 항포구 및 우범해역에 경비함정을 중점 배치해 단속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이번 단속의 성과를 거두기 위해 피해자들의 신고와 제보는 물론 바다지킴이 등 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범영 기자> iby@krnews2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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