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부터 LPG까지, 굿당으로 가득했던 불암산이 시민 품으로 돌아오다
주택가와 맞닿아 있는 경기도 남양주시의 불암산 중턱이다.중장비가 무속 시설물을 부수고, 장비 투입이 어려운 곳에선 사람이 직접 손으로 해체한다.바위를 벽면 삼아 만든 기도 터에 촛불을 켜두거나, LP 가스통 등의 취사 시설을 설치해 둔 곳도 있다.모두 무허가로 설치한 불법 건축물이다.불법 무속 건축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한 건 1980...
김동일 보령시장, 제10회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
보령시는 김동일 보령시장이 27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5 한국 경제를 빛낸 인물&경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매경미디어그룹·매경닷컴·매경비즈 주최로 열린 이번 시상식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매일경제 등이 후원한다. ...
▲ 사진=대구광역시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15개 유형 전국 56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2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획득, 공직유관단체(195개) 중 유일하게 11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11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은 행정기관을 포함해도 5개 기관만이 달성한 희소한 성과이며, 올해 대구교통공사가 속한 지방공사·공단 유형에서 종합청렴도 1등급 기관이 없는 만큼 2등급 달성은 사실상 청렴도 최고 등급을 유지한 것이다.
종합청렴도는 2022년도부터 기존 청렴도 측정과 부패 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한 새로운 종합청렴도 평가체계로 개편되었으며,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업체 및 내부 구성원들이 평가한 ‘청렴체감도’와 반부패 노력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평가한다.
공사는 지난해 사규 제정 등 이해충돌방지법 시행기반을 구축했고, 청렴 옴부즈맨을 1명에서 2명으로 확대해 투명성을 강화했으며, 비위자 인사 페널티 강화, 고위직 청렴실천지침 마련 및 자체 부패위험성 진단 등 임직원 반부패 노력을 중점 추진함으로써, 부패사건이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청렴 정보 공유를 위한 DTRO 청렴밴드 신설, 청렴마일리지 제도 운용, 민관협력 합동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사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노력을 기울인 점 등이 높게 평가받았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11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 선정은 전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와 시민들이 함께 청렴한 사회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라며 “앞으로도 신규 시책 발굴과 기존 사업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대구교통공사를 만들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